미국육군1 <6888 중앙우편대대> 전쟁의 혼란 속에서도 편지를 지킨 여성 군인들 제2차 세계대전 중, 유럽 전선의 혼란 속에서도 미군 병사들에게 전달되어야 할 편지는 수백만 통에 달했다. 그러나 우편 시스템의 붕괴로 인해 가족들의 소식은 병사들에게 닿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직된 것이 바로 6888 중앙우편대대(6888th Central Postal Directory Battalion) 였습니다. 미 육군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흑인 여성으로만 구성된 군부대로, 이들은 전쟁 중에도 편지를 통해 희망과 연결을 이어갔다. 역사적 배경과 6888대대의 임무에 대하여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5년, 유럽 전선의 군인들과 본국 가족들 간의 우편 소통이 심각한 문제에 봉착했다. 전쟁으로 인해 병사들에게 전달되지 못한 편지들은 창고에 쌓여가고 있었고, 그 숫자는 170.. 2025. 3. 9. 이전 1 다음